IHO는 당초 어제(9일) 오후 세계의 바다 이름을 결정하는 지침서인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 4판에서 유일하게 빈칸으로 남은 동해 명칭을 어떻게 표기할 지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다른 안건들 토의가 늦어짐에 따라 동해 안건의 상정을 오늘 오전으로 넘겼다고 우리 대표단이 밝혔습니다.
동해 표기 문제는 한일 양국이 동해 병기 또는 일본해 단독 표기를 위한 제안서를 사전 제출하지 않아 표결을 통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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