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야구 천재 로봇` 개발…1000분의 1초 단위로 공 움직임 포착

일본에서 '야구 천재 로봇'이 개발돼 화제다.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도쿄대학 연구진은 최근 야구 동작을 완벽하게 구현한 로봇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배팅 로봇에는 초고속 카메라가 장착돼 1000분의 1초 단위로 공의 움직임을 포착한다. 공을 높게 올려치거나 땅볼 등 자유자재로 타구 방향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배팅 로봇뿐 아니라 투수 로봇과, 수비 로봇도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수 로봇은 공을 던지기 전 와인드 업 동작을 완벽히 재현한다. 수비수 로봇은 야구공을 0.1초 안에 공을 잡아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구 천재 로봇, 대박이다" "야구 천재 로봇, 신기해" "야구 천재 로봇, 일본 로봇과학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