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이후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만5935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568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23일까지 집계된 것으로 21일까지의 집계(
전체 사망자 가운데 15명을 제외한 대부분은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 집중됐다. 이들 국가에서만 지난 일주일간 600명 가량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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