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추수감사절, 美 브룩필드 동물원서 `진수성찬` 즐겨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미국서 열린 동물들의 추수감사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27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브룩필드 동물원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동물들을 위해 만찬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물원에서는 칠면조 모양의 비스킷과 고구마 파이 등을 만들어 동물들에게 제공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동물들의 추수감사절을 위해 차려진 과일 껍질과 콩 등을 먹고 주스까지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들의 추수감사절로 화제가 된 브룩필드 동물원은 지난달 핼러윈 데이에도 건포도·땅콩크림으로 장식된 호박을 동물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정말 귀엽다"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미국에선 큰 명절이구나" "동물들의 추수감사절, 동물들 좋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