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또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5만마리의 가금류를 추가로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네덜란드 경제부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30일 헤이그 인근 농장에서 발생한 AI에 대해 네덜란드 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전염성이 큰 'H5N8' 형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에 따라 이 농장의 영향을 받을
네덜란드에선 최근 몇주 사이에 5차례나 AI가 발생해 총 30만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