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지지율이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여론조사 기관인 다타날리시스가 최근 1293명의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현재 마두로 대통령의 지지율은 24.5%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통령에 당선된 마두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집권 초기보다 26%포인트 하락하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걷고
이번 조사 대상자의 85.7%는 '베네수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60%를 넘고 있고 화장실 휴지 등을 포함한 생활필수품 난으로 하층민들의 생활고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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