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산업체에서 근무하던 중국인 기술자가 미군 전투기용 티타늄 개발과 관련된 자료를 훔치려한 혐의로 9일(현지시간) 기소됐다.
미국 연방검찰은 전투기용 티타늄 개발과 관련한 특허자료를 중국으로 빼내려한 혐의로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거주하는 위룽(36)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연방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보면 위룽은 5일 특허
위룽은 방산업체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UTC)의 연구소에서 2008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선임 엔지니어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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