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이 다음달 말 노동당 당내 표결없이 총리직을 승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브라운 장관에 맞서 노동당 당수직 도전 의사를 밝혔던 존 맥도넬 의원은 후보등록 기한 하루 전 당수직 도전에 필요한 동료 의원 45명의 지지를 얻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스스로 당수직 경쟁을 포기했습니다.
노동당 의원
이에 따라 브라운 재무장관은 다음달 24일 노동당 전당대회에서 당내 표결 없이 당수에 임명되고, 27일 토니 블레어 총리의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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