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모두 25명이 사망했다.
예멘 중부 바이다 주(州) 라다 시(市)에서 16일(현지시간) 시아파 반군 후티의 지역 고위인사를 겨냥한 폭탄테러로 초등학교 여학생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후티 고위인사 압둘리 이드리스의 집 부근에서 차량에 실린 폭탄이 터진 데 이어 후티 대원이 모인 검문소에서 폭발
이들 외에 사망한 10명이 후티 대원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예멘 국방부와 후티는 이날 테러가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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