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세계 정상급 락 그룹 유투와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 그리고 영화배우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등이 칸 영화제를 찾았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의 유명인들이 올해 60주년을 맞는 칸 영화제를 속속 찾고 있습니다.
리드 싱어 보노를 비롯해 락 그룹 U2의 멤버들은 영화제 현장에서 즉석 공연을 펼쳤습니다.
지난 2004년 영화 '화씨 9/11'로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마이클 무어 감독은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자신의 새 영화 '시코'를 홍보하기 위해 칸을 찾았습니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역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제 11의 시간'에 작가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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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누드 잡지 플레이보이의 휴 헤프너 발행인 겸 회장이 CNN의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인 회장의 여자친구 3명도 함께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 캔드라 윌킨슨 / 플레이보이 지 모델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치과의 간호사로 일하고 있을 때 헤프너 회장에 의해 모델로 발탁됐다."
이들 여성들은 서로 절친한 친구처럼 지낸다며 서로 질투하거나 다투는 일은 좀처럼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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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슈렉3'가 개봉 첫 주말 1억 2천 2백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스파이더맨3'를 누르고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슈렉3는 개봉하자마자 이같은 흥행 폭풍을 몰고 오며 역대 애니메이션 사상 개봉 첫 주말 최고 수입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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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이 끝난 후 판정 시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맨유의 라이언 긱스는 연장 후반 자신이 슛한 공이 골라인을 넘어섰지만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도 이 플레이에서 긱스에게 패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했다며 불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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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잔루카 잠브로타, 사무엘 에투 등이 차례로 골을 넣으며 크게 앞서갔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파상 공세는 그치질 않고 호나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인저리 타임에 터진 호레르투 카를로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겨, 바르셀로나에 앞서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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