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4일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은 지역별로 11월 말부터 연말까지 열리며 길게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독일의 로텐부르크는 '중세의 보석'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작은 도시다.
이곳에는 매년 수많은 여행자가 몰려 독일에서 1·2위를 다투는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
크리스마스 전문매장인 '캐테 볼파르트(Kaethe Wohlfahrt)'는 크리스마스 마을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하다. 이 전문매장은 1년 내내 열린다.
독일의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시장인 뉘른베르크 시장은 4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뉘른베르크 시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유명하기도 하다.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시장은 11월부터 12월2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에서는 1491년 크리스마스 시장이 시작됐다.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스트리아 비엔나·헝가리 부다페스트·체코 프라하 등 동유럽 곳곳에서도 열린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가보고 싶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정말 예쁘네"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어떤 물건들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