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색 트리, 인간 트리부터 수상트리까지…사진보니 '대박'
지구촌 이색 트리가 화제입니다.
23일 오사카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1100명이 빨강과 녹색 보드를 이용해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출했습니다. 이들은 높이 23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사카역 북측 그랑프론트오사카 인근 쇼핑몰 점원과 가족들로, 이들은 광장 계단에 나란히 줄을 맞춰 서 가로 13mㆍ세로 23m의 '인간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시켰습니다.
↑ 지구촌 이색 트리 /사진=MBN |
브라질에는 세계 최대 수상(水上) 트리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 트리는 거대 예수상이 위치한 리우데자네이루의 시내 '호드리구 지 프레이타스' 호수 가운데 우뚝 솟아 있습니다.
수상 트리 높이는 85m, 무게 545t, 조명 전구는 310만개에 달합니다.
이 트리는 1996년부터 세워지기 시작해 새해 1월 6일까지
이외에도 바티칸의 소박한 교황 트리, 러시아 모스크바 마네쉬 광장에 있는 높이 11.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공, 중동의 철판 트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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