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가족으로 추정…자바해서 여객기 잔해 발견
↑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 사진= MBN |
에어아시아 측이 탑승객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것이 자바해 벨리퉁섬에서 발견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잔해가 자바해 벨리퉁섬에서 발견됐다고 CCTV를 인용, 인디아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인디아투데이는 하지만 에어아시아 측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소속 여객기(QZ 8501편, 기종 에어버스 A320-200)는 이날 오전 5시35분(한국시간 28일 오전 6시35분) 인도네시아 동자바주(州) 주도인 수라바야를 떠나 싱가포르로 가던 중 교신이 끊겼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16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승객 국적별로는 인도네시아인 157명, 한국인 3명,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인 각각 1명 등 162명이 타고 있으며, 성인 138명,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3명은 남자 1명, 여성 1명, 유아 1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한 가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에어아시아 측은 현재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더 이상의 확인된 정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