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대위로 복무 중인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30)가 소령 진급 자격시험을 통과해 왕실 최초 현역 장성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지난 5일(현지시간) “해리 왕자는 최근 영관급 승진 시험을 통과했으며 장래에 소속부대인 왕실 근위 연대의 최고 지휘관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해리 왕자는 지인들에게 “군인이라면 누구나 지휘관이 되고 싶어 하며 이런 욕심은 나도 다르지 않다”며 “왕실 근위 연대장이 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말한 바 있다.
영국 왕실 근위대는 영국 육군에서 가장 오래된 ‘여왕 경호대와 근위기병대’로 구성돼 있으며, 근위기병대는 왕실 퍼레이드를 맡고 있다.
찰스 왕세자의 둘재 아들인 해리 왕자
‘왕실 최초 현역 장성 포부’ ‘해리 왕자, 소령 진급 시험 통과’ ‘해리 왕자, 최고 지휘관 되고 싶어’ ‘해리왕자 2005년부터 군 생활’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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