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에는 동아시아 국가 출신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이 10명 안팎, 중국은 1백여 명이나 IS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IS 깃발 앞에서 소총을 든 한 남성.
일본인 첫 IS 가담자로 알려진 나카타 고 전 도시샤 대학 교수입니다.
나카타가 직접 전투에 참여할 가능성은 작지만 후방 지원 역할을 하고 있을 개연성은 큽니다.
이와 관련해 다모가미 도시오 전 일본 항공자위대 간부는 일본인 9명이 IS 조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인 가담자는 훨씬 많습니다.
독립을 요구하는 신장 위구르 지역민들과 중국 내 이슬람계 소수민족이 IS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중앙정보국 CIA의 자료를 인용해 IS에 중국인이 1백 명이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인 가담설도 지난해 2번이나 제기됐지만 사실이 아니거나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난 바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