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겐지’ ‘2억달러’ ‘유카와 하루나’ ‘IS 일본인질’ ‘IS 일본인 인질2명공개’ ‘IS 일본인 납치’ ‘일본 IS 참수’
IS 일본인 인질 2명에 대한 몸값 지불 시한이 만료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이들의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3일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채널을 동원해 2명의 조기 석방을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도 “여러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생사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전부 미확인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IS 측은 지난 20일 오후 2시50분께 일본 정부에 인질의 몸값으로 2억달러를 요구했다. 이들이 제시한 지불 시한은 72시간 뒤다. 만료시간은 23일 오후 2시50분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22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전화에서 테러리스트와 협상하지 않는다는 ‘2013년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전해졌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지난 22일(현지시간) IS 측의 요구대로 인질 몸값을 내서는 안된다는 미국의 입장을 일본 정부에 비공식 전달했
IS 일본인 인질 교섭 시한 만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IS 일본인 인질 교섭 시한 만료, 안타깝다”“IS 일본인 인질 교섭 시한 만료, 불행한 사고다” “IS 일본인 인질 교섭 시한 만료, 협상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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