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 일본인 인질 생사 / 사진=MBN |
'IS 일본인 인질 생사'
IS가 요구한 '2억달러' 협상시간이 지난 간운데, 일본인 인질의 생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프랑스와 미국의 사례를 보면 몸값을 준 프랑스인 IS 인질은 무사히 석방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협상을 안 한 미국과 영국 인질들은 며칠 뒤에 거의 다 살해당했습니다.
IS 나름대로 돈을 주면 풀어주고 안주면 참수하는 공식이 존재하는 겁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 씨와 고토 겐지 씨를 억류한 IS는 "이들을 구하려면 72시간 내에 몸값 2억 달러를 내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캐머런 영국총리와 통화를 하면서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혀 인질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에 IS
고토 씨의 어머니는 이날 도쿄 외국특파원협회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아들은 "IS의 적이 아니니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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