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IS 일본인 인질'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25일 자체 운영하는 아랍어 라디오 알바얀을 통해 2명의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를 살해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날 IS는 "경고를 이행했다. 주어진 시한이 종료함에 따라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를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바얀 라디오는 뉴스시간에 38초간 아나운서의 음성으로 "이슬람국가는 경고한 대로 일본인 인질을 살해했다. 이슬람국가는 공개한 비디오영상에서 두번째
아나운서는 다른 일본인 인질이 자신의 석방을 위한 조건으로 요르단에 사형수로 갇힌 여성 테러범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하라고 일본 정부에 압력을 가하도록 친척들에게 호소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