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 국왕 / 사진=MBN |
'요르단 국왕'
최근 요르단의 전투기 조종사가 IS로부터 화형을 당한 가운데, 분노한 요르단 국왕이 직접 전투기를 몰고 IS를 공습하겠다고 나섰습니다.
4일 중동 언론들은 "산 채로 처형당한 요르단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의 복수를 위해 압둘라 국왕이 IS 조직을 목요일 직접 공습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압둘라 국왕이 군복을 입고 전투기에 오르는 사진을 함께 실었습니다.
이어 압둘라 국왕이 "IS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그들의 은신처에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F-16 전투기 조종사인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는 지난 3일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불태워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해 전 세계를 경악케 했습니다.
요르단 관영 페트라 통신은 요르단군이 성명을 내고 알카사스베 중위에 대해 복수를 맹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르단 국왕''요르단 국왕''요르단 국왕''요르단 국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