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 국왕 / 사진=MBN |
'요르단 국왕'
IS에 분노한 요르단 국왕이 직접 전투기를 몰아 공습하겠다고 나섰습니다.
4일 중동 언론들은 "산 채로 처형당한 요르단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의 복수를 위해 압둘라 국왕이 IS 조직을 목요일 직접 공습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압둘라 국왕이 군복을 입고 전투기에 오르는 사진을 함께 실었습니다.
이어 압둘라 국왕이 "IS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그들의 은신처에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F-16 전투기 조종사인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급에 참가한 후 전투기 추락으로 IS에 생포됐습니다.
이어 IS는 지난 3일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불태워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해 전 세계를 경악케 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후세인 1세와 두 번째 왕비인 영국 출신 무나 알후세인 공주 사이에서 장남으로 영국 샌드허스트 왕립육군사관학교에
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에드먼드 월시 외교 관계 대학과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수학했습니다.
취미는 자동차 경주, 스쿠버 다이빙, 고대 무기 수집 등이며 잠수, 파일럿, 고공점프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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