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상군 파병 여론 고조, 작년 10월 여론조사 때 찬성 의견보다 8% 포인트 높아져
미 지상군 파병 여론 고조, 전망은?
미 지상군 파병 여론 고조가 눈길을 끈다.
미국 내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미 지상군 파병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의 여론조사(1천504명·2월18∼22일) 결과 응답자의 47%가 지상군 파병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 이는 IS 격퇴전 초반인 작년 10월 여론조사 때의 찬성 의견보다 8% 포인트 높은 것이다.
↑ 미 지상군 파병 여론 고조 |
또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 공습에 대한 찬성 여론도 63%를 기록해 지난해 10월에 비해 6% 포인트 높아졌다. 응답자의 30%는 여전히 공습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공화당 주도의 의회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요
오바마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제한적 특수부대 투입 가능성만 열어뒀으나 공화당은 현재 줄기차게 지상군 파병을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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