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outube |
인도에 약 18kg의 몸무게를 가진 여자아기가 치료받을 예정입니다.
아직 10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알리야 살림의 몸무게는 18.5kg, 이 무게는 6살짜리 소녀의 평균 체중입니다.
이 아기는 태어났을 때 4kg 우량아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후로 몸무게가 심각하게 급증했습니다.
아기의 부모는 자녀의 비정상적인 체중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에도 유사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첫 아이는 알리야처럼 살이 쩠으며 2년도 못 살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알리야의 부모는 현재 의사와 상담을 하고 치료 진단과정을 밟으려고 하는 중입니다. 원래 이들은 궁핍한 형편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지역 병원을 맴돌며 최대한 치료 방법을 찾았지만,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
하지만 드디어 알리야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기의 안타까운 사정이 수도 델리의 포티스 병원까지 퍼졌고, 이 병원은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포디스 병원의 크리산 처그 소아과장 박사는 "알리야는 내가 본 생후 10개월 아기 중 가장 무겁다"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몇 가지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