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호텔, 하루 숙박료가 70만원부터 100만원 이상까지…설마 침대도 얼음?
얼음 호텔, 스웨덴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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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호텔이 실제로 존재해 화제다.
지난달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천톤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얼음 호텔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얼음 호텔은 북극에서 2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웨덴의 유카스야르비에 있는 것.
1100명 정도의 주민과 1000여 마리의 썰매개가 살고 있는 유카스야르비. 조그마한 지역이지만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은 한 해 평균 5만 명을 웃돈다. 이는 아름다운 오로라를 감상하며 얼음 호텔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
얼음 호텔은 객실이 55개이지만 하루에 80커플 이상이 예약을 신청해 항상 방이 부족하다고. 투숙객에게는 순록 가죽으로 된 보온침낭을 제공한다.
↑ 얼음 호텔 |
호텔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록 얼음으로 만들어진 침대지만 순록 털 매트리스 때문에 그렇게까지 춥지는 않다”며 “바깥은 영하 37도에 달하지만 객실은 영하 5도 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안락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고 홍보했
얼음 객실은 2~3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박에 약 420파운드(약 70만원)부터 시작해 사우가가 달린 고급스러운 객실은 680파운드(약 112만원)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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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해당 기사와 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