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훈련받은 탈레반 폭탄공격 테러요원들이 미국과 유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미국 ABC 방송이 단독 입수한 비디오 테이프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을 공격하도록 명령받은 이들 테러조는 지난 9일 알카에다와 연계된 탈레반 훈련소를 퇴소했다고 ABC는 전했습니다.
퇴소식에서는 심지어 12살의 어린 소년까지 포함된 약 3백명의 대원들이 자살공격 임무 수행을 앞두고 결의를 다졌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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