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바그다드의 상가밀집 지역인 시나크에서 폭탄을 적재한 트럭이 폭발해 최소 75명이 죽고, 130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경찰관은 시나크에 있는 시아파 이슬람 사원 부근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폭발하면서 사원의 외벽이 부서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발은 미군의 이라크 안정화 작전을 방해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를 노린 폭탄 공격의 일환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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