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가죽 문신’ ‘빔 델보예’ ‘문신’
디즈니 만화 캐릭터와 루이비통 로고를 문신으로 새긴 돼지가죽이 고가에 거래돼 화제다.
한 외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벨기에 출신 예술가 빔 델보예가 지난 1997년부터 돼지 몸통에 문신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빔 델보예는 미국에서 문신 작업을 처음 시작했으나 미국 내 분위기가 변화하자 중국으로 작업실을 옮겨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작품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루이비통 로고, 인어공주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동물보호 운동가들은 델보예의 행위에 대해 “돼지들의 고통을 통해 돈을 버는 행위”라며 비난했다.
이에 델보예는 “돼지들도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현재 그가 돼지 몸에 새긴 가죽 작품들은 5만 파운드(약 8000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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