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지역에서 50대 여성 교민인 의류 사업가 이 모씨가 강도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께(현지시간) 이 씨는 이날 남편 김 모씨, 친척 언니와 함께 일을 마치고 승용차를 타려고 걸어가
김 씨가 강도에 대항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가슴에 권총을 맞은 이 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친척 언니도 손에 총상을 입었다.
멕시코대사관 측은 현지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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