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와 기이치 전 총리 타계

일본의 미야자와 기이치 전 총리가 오늘(28일) 오후 도쿄 도내 자택에서 향년 8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야자와 전 총리는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대장성 관료를 거쳐 지난 1953년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미야자와 전 총리는 경제기획청 장관과 대장상 등 경제각료를 지낸 뒤 지난 1991년 11월부터 1993년 8월까지 총리를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