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그리스 정부가 디폴트 선언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리스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다른 유럽 국가들이 긴급 구제자금을 지원해주지 않으면 디폴트 밖에 방법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들은 디폴트 선언 검토를 언급하며 “현재 공공부문 근로자 임금과 연금으로 지급해야 하는 24억 유로도 고갈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만약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
그리스의 디폴트가 선언될 시 유럽중앙은행(ECB)의 긴급 자금 지원은 즉각적으로 중단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자금 수혈을 받아왔던 그리스 은행들은 문을 닫을 수밖에 없으며 그리스 경제 불안정은 한층 더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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