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과 번개가 치는 악천후로 경기가 미뤄진 US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유학생 박인비가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종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인비가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니들스골프장에서 열린 LPGA US오픈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1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범해, 2오버파 73타를 쳤습니다.
2라운드를 끝낸 선수 가운데 장정은 중간합계 1 오버파 143타로, 안젤라 스탠퍼드, 크리스 타뮬리스와 함께 박인비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하지만 천둥과 번개 때문에 24명만이 2라운드를 마친 채 다음 날로 나머지 경기가 미뤄진 상태여서 순위는 바뀔
1라운드에서 68타로 선두를 달리던 안젤라 박은 악천후로 2라운드에 출전 하지 못했습니다.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은 2라운드 1홀을 남긴 상태에서 5오버파로 경기를 마쳐 연속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mbn 뉴스 김종윤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