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린 여성운전자가 손을 들고 서 있습니다.
언뜻 보면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는 모습인데요.
경찰을 향해 돌아선 여성,
그런데 얼굴에 미소가 완연하네요.
그녀 앞에 서 있던 사람은 경찰이 아니라 다름 아닌 남자 친구였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선보이려고 남자친구가 준비한 거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정말 기억에 남겠네요.
<디즈니 '겨울왕국' 벨 소리 주인공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청문회장.
익숙한 멜로디가 회의장의 엄숙함을 깨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78살의 공화당 소속 팻 로버츠 상원의원이었습니다.
손녀에게 들려주려고 바꿔놓은 휴대전화 벨 소리가 그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렸네요.
로버츠 상원의원 민망한 나머지 곧바로 사과했는데요.
덕분에 회의장 내 팽팽했던 긴장감은 한층 누그러진 것 같죠?
<마트 폐점 시간 알리는 세레나데>
대형마트에서 수레에 탄 남성들이 공연을 펼칩니다.
노래에 기타까지 꽤 시끌벅적한데요.
대체 무슨 일이죠?
마트 폐점시간을 알리는 직원들의 세레나데라고 합니다.
이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 마트를 찾는 손님들이 갑절로 늘었다고 하네요.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