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소식통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이전에 베이징에서 6자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으면 하지만 관련국들의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남북한과 미국, 중국의 외교장관이 만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4자회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 수 없는데다 미국과 중국 등 관련국들의 외교 일정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에 회담이 성사될 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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