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무용 의자를 이용한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일본 교토 타나베시 키라라 상가진흥연맹은 ‘사무 의자 레이싱’ 참가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사무 의자 레이싱 대회는 사무용 의자에 앉아 2시간 동안 정해진 코스를 도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운전자의 근성은 물론 의자의 내구성까지 겨루게 된다.
대회 주최 측은 “‘어린 시절 의자를 타고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실현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사무 의자 레이싱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타나베시 사무 의자 레이싱 대회는 지난 2010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1등에게는 상품으로 오카야마 현에서 생산된 쌀 90kg을 수여한다.
이 대회는 타나베시를 비롯해 야마가타현, 나가사키현 등 전국으로 퍼지고 있으며 다음달 9일에는 오카야마현, 23일엔
사무 의자 레이싱 개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무 의자 레이싱 개최, 신기하네” “사무 의자 레이싱 개최, 별의 별 대회가 다 있구나” “사무 의자 레이싱 개최, 하는 것보다 보는 게 더 재미있는 대회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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