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가득한 2살배기 아이가 최연소 DJ로 활동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세계 최연소 DJ로 활동 중인 2살배기 소년 오라틸로 롱웬(Oratilwe Hlongwane)에 대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평소엔 웃음기 가득한 아이지만 디제잉이 시작되면 진지한 모습으로 돌변한다.
오라틸로는 요하네스버그에선 이미 유명인이다. 그는 팬들에게 ‘에이제이’(AJ)란 이름의 DJ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어린 DJ다. 그는 음악 선곡, 재생은 물론 DJ 데크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도 있다.
오라틸로는 한 살 때부터 DJ 데크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왔으며 현재 자신의 디제잉 모습을 온라인상에 공유, 페이스북에서만 2만 5000 명의 팬을 보유한 인기 DJ다.
보도를 통해 오라틸로의 모습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어떻게 2살짜리 아이가 디제잉을 할 수 있나. 매우 놀랍다”며 “세계적인 DJ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그를 응원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오라틸로의 부모가 그를 학대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부모의 강요로 혹독한 훈련을 받는 것이 아닌가?”라며 “아이가 진심으로 원해서 디제잉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라틸로의 아버지 글렌 롱웬은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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