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코 화산 폭발, 1500명 주민 긴급 대피…짙은 연기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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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코 화산 폭발, 최고 수위 경계령 선포
칼부코 화산 폭발, 1500명 주민 긴급 대피…짙은 연기 분출
칼부코 화산 폭발 조짐이 보여 충격을 안겼다.
칠레 정부가 칼부코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최고 수위 경계령을 내렸다.
↑ 칼부코 화산 폭발 / 사진=MBN |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천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안데스 산맥에 있는 2천m 높이의 칼부코 화산은 전날 오후 6시께부터 90분가량 분출을 계속했다. 이 때문에 먼지와 연기 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이날 새벽에도 전날과 비슷한 규모로 짙은 연기를 분출했다.
칠레 TV 방송은 버섯 형태의 기둥이 하
칼부코 화산은 1972년에 마지막으로 폭발한 후 40여 년 만에 다시 대규모 폭발을 일으켰다.
칼부코 화산 폭발에 누리꾼들은 "칼부코 화산 폭발, 안타깝다." "칼부코 화산 폭발, 충격이다." "칼부코 화산 폭발, 국민들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