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세계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 핫도그 먹기 대회 6연패에 빛나는 일본 출신 세계 챔피언 고바야시 다케루가 신예 조이 체스넛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23살의 체스넛은 12분간 66개의 핫도그를 먹어치우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고바야시를 3개 차이로 제치고 핫도그 먹기 세계 최고 권위의 네이탄스 페이머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턱 관절염을 앓은 고바야시는 대회 직전 침까지 맞으면서 투혼을 발휘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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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대통령의 부친 부시 전 대통령과 타이거 우즈가 함께 카트를 타고 필드를 누빕니다.
우즈가 보는 앞에서 부시 전 대통령이 드라이브 샷을 준비하고 멋진 샷을 날리며 노익장을 과시합니다.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AT&T 내셔널 프로암에서 우즈와 부시 전 대통령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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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제니퍼 잭슨이 음주운전 혐의로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잭슨은 주말 저녁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관에게 적발됐고 차선 위 똑바로 걷기와 한 다리 들고 균형잡기 등 간이 음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또 잭슨의 차량에서 마시던 맥주병과 마리화나, 그리고 인근 편의점에서 훔친 것으로 보이는 담배갑들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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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립기념일을 맞아 디즈니랜드에 모인 약 1천명의 새 시민권자들이 자신의 새 조국이 된 미국에 대해 충성을 서약했습니다.
갑자기 퍼부은 소나기도 미국 시민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열망을 식히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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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감독의 새 영화 '트랜스포머'가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기 변신로봇 만화 시리즈를 영
특히 지난 80년대 애니메이션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 비 등 인기 로봇 캐릭터들의 복귀는 미국인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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