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 동물 발견, 흑인 알비노 환자 사연 공개…‘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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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동물 발견 소식
알비노 동물 발견, 흑인 알비노 환자 사연 공개…‘애잔’
알비노 동물 발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흑인 알비노 환자의 사연도 화제다.
지난달 온몸이 흰색인 오소리가 국내 최초로 발견된 데 이어 이달 초 남해안에서도 흰 괭이갈매기가 발견되는 등 '알비노' 동물들이 연이어 관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흑인 알비노 환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탄자니아에서는 알비노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고 여겨 강제로 빼앗거나 매매하는 사례가 많다. 알비노 환자의 팔이나 다리 하나는 3000~4000달러, 시신 전체는 7만5000달러에 매매된다.
알비노 환자들은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는다. 길거리에서 무차별 공격을 받
맨기두 역시 이 같은 미신 때문에 살해됐으며, 그녀를 납치하고 살해한 일당 중에는 그녀의 남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니세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