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주인공들, 할리우드에 '손 도장'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10대 출연진들이 미 할리우드의 유명한 스타의 거리에서 열린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리 포터의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에마 왓슨, 그리고 루퍼트 그린트가 할리우드 그로만스 차이니즈 극장 앞에서 손바닥 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스타의 거리에 핸드 프린팅을 하기 위해서는 오랜 출연 경력이 필요하지만 이 세 명의 10대 영국 배우들은 해리 포터 시리즈에만 연속 출연한 것으로 이같은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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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빼앗아 간 친구에게 소송을 걸어 승리했습니다.

시카고에 사는 아서 프리드맨 씨는 아내 나탈리가 자신과 이혼한 뒤 친구인 기어맨 블라이노프 씨에게 가버리자, 친구에게 자신의 가정이 파괴됐다며 소송을 걸었습니다.

시카고 법원은 친구 블라이노프로 하여금 원고에게 4천 802달러 78센트를 배상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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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발레리나와 음악가, 그리고 와인 애호가를 위한 관까지, 고인의 삶을 한 눈에 보여주는 다양한 맞춤형 관들이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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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열린 자전거 스노클링 대회.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차갑고 탁한 도랑물 속을 헤치고 나갑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웨일즈 출신의 브라이언 에반스 씨가 참가 7번만에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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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네덜란드에서는 이색적인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진흙탕에 가까운 21개의 크고 작은 운하를 건너 3.5킬로미터 코스를 달려야 합니다.

참가자들은 경주가 끝난 후에도 달리기를 그치지 않고 곧장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목욕과 샤워 시설로 달려 갑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