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21일 개성공단 방문, "북한에 발 내딛는 사무총장 될 것"
↑ 반기문 21일 개성공단 방문/사진=MBN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19일 오후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 반기문 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목요일 5월21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처음으로 북한에 20년만에 발을 내딛는 사무총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개성공단이야말로 남북한간의 장점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
반 총장은 오는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경의선 육로로 개성공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개성공단에서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북측 노동자들을 만난 뒤, 공단 응급의료시설도 방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