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슬람 사원에서 자폭 테러, 용의자 IS 소속 확인…사망자는?

사우디 이슬람 사원에서 자폭 테러, 용의자 IS 소속 확인…사망자는?

↑ 사우디 이슬람 사원에서 자폭 테러/사진=MBN(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사우디아라비아는 23일(현지시간) 전날 동부 지역의 한 이슬람 시아파 모스크에서 일어난 자살폭탄 공격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관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이 사원에서 예배를 보던 시아파 신도 2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발표문을 통해 "용의자의 이름은 살리 빈 압둘라흐만 살리 알-기샤미이며 사우디 국적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가 IS 해외 조직의 지시를 받는 테러 세포조직에 소속돼 있어, 사우디 보안 당국의 추적을 받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