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고시마 남쪽 섬 분화…주민 대피령

일본 가고시마 현 남쪽 섬이 분화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일본 매체 NHK는 29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현 남쪽 구치노에라부지마산이 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산정상 부근 화구에서 폭발적인 검은 분연이 분출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경계레벨을 3에서 주민 대피가 필요한 5로 격상했다.
가고시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고시마, 주민 대피령 내려졌구나” “가고시마, 화산이 폭발한건가” “가고시마, 큰 재해로 번지면 안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