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영국 오배송…탄저병 위력 보니 ‘적게는 수만명, 많게는 수십만 명 사망하거나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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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한국 이어 영국 오배송
탄저균 영국 오배송…탄저병 위력 보니 ‘적게는 수만명, 많게는 수십만 명 사망하거나 피해 ’
국 국방부가 영국에도 살아있는 탄저균이 잘못 배달됐다고 밝혀 화제인 가운데 탄저균의 위력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01년 미국에서는 가루 형태의 탄저균 포자가 담긴 편지가 배달돼 12명의 우편 배달원과 10명의 시민들이 감염됐으며, 그 중 5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 목적으로 자주 사용됐다고 알려진 탄저균은 증세가 나타난 부위가 검게 썩어들어가는 전염병으로 알려져왔다.
↑ 탄저균/사진=MBN |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탄저균, 무섭다” “탄저균, 집에만 있어야지” “탄저균, 메르스보다 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부는 10일 주한미군 오산기지에서 발생한 탄저균 배달 사고와 관련해 관계 부처간 첫 비공개 회의를 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