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세계 경제가 활발하게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보도에 김희경 기자입니다.
지난 4월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4.9%로 전망했던 국제통화기금, IMF가 전망치를 5.2%로 상향조정했습니다.
IMF는 올해 상반기 세계경제가 활발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분기별 전망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IMF는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가들의 급격한 성장이 전세계 경제의 견조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중국 경제는 지난 4월 예상치보다 1.2% P 상승한 11.2%의 성장이 예상되고, 인도와 러시아도 각각 9.0%와 7.0%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본은 0.3%P 상향 조정된 2.6%의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유럽도 0.3%P 오른 2.6%의 성장이 예상됐습니다.
반면, 미국의 올해 경장성장률은 0.2%P 하락한 2%를 기록할 것으로 수정 전망됐고, 한국은 지난 4월 4.4%의 전망치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