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기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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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 금융 협상 기대감에 뉴욕증시 상승
뉴욕증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기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 그리스 / 사진=MBN |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대형 금융주들이 1% 넘게 상승했고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항공 및 운송주들도 다소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97포인트(0.72%) 상승한 5153.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8일 기록한 최고치 5143.32를 뛰어넘은 것이다.
S&P500 지수는 12.86포인트(0.61%) 상승한 2122.85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103.83포인트(0.58%) 오른 1만8119.78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의 최대 호재
그리스는 지난 21일 내년부터 조기퇴직 지원을 폐지하고 부유층과 연간 순이익이 50만유로 이상인 기업에 대한 누진세를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협상안을 제안했다. 절대 양보할 수 없다던 연금 개혁 내용도 포함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