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측이 무력진압에 대비해 22명의 한국인 인질들을 2~3명씩 분산해 관리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아프간 가즈니주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인 피랍자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감금했던 탈레반측이 며칠 전부터 이들을 2-3명씩 나눠 수용하고 있으며, 2대의 소형 오토바이를 이용해 인질들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질들이 감금된 곳은
한편 무니르 만갈 아프간 내무차관은 무력행사는 최후 수단이라며, 무력행사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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