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 위기, 한국 경제에도 타격 있을까…“비상 경계태세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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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디폴트, 투자심리 위축 때문
그리스 디폴트 위기, 한국 경제에도 타격 있을까…“비상 경계태세를 유지”
그리스 디폴트 사태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1원 오른 1126.0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35원 오른 1125.35원에 거래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8일(종가 1123.3원) 이후 20여일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건 그리스의 디폴트, 유로존 이탈(그렉시트) 우려감이 증대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이다.
↑ 그리스 디폴트/사진=MBN |
국내 정부와 관계부처 역시 비상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기획재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은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그리스 사태가 국내 외환·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그리스 디폴트가 발생하더라도 유로존 탈퇴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주변국으로 위기가 전파될 가능성은 낮다"면
누리꾼들은 “그리스 디폴트, 큰일이네” “그리스 디폴트, 우리나란 어떤 준비를 해야하지” “그리스 디폴트, 무슨 일인지 잘 몰라” “그리스 디폴트, 무서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