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태 전망, 전문가들 “그리스 사태. 실질적인 디폴트로 간주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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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태 전망, 전문가는 어떻게 볼까?
그리스 사태 전망, 전문가들 “그리스 사태. 실질적인 디폴트로 간주 안 한다
그리스 사태 전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그리스 사태를 실질적인 디폴트(채무 불이행)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 그리스 사태 전망 / 사진=MBN |
블룸버그는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와 JP 모건 체이스를 인용해 이번 건이 그리스 국채에 대한 크로스 디폴트(cross default: 다른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때 별건의 채무 위반으로도 간주하는 것)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는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및 피치 등 3대 신용평가기관 역시 그리스가 IMF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것을 본격적인 디폴트로 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작 시장이 걱정하는 것은 7월로, 유럽중앙은행(ECB)이 보유한 그리스 국채 35억 유로의 만기가 20일에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14일이 만기인 117억 엔의 채권 상환과, 17일 이자 7100만 유로를 지급해야 하는 점을
런던 소재 LNG 캐피털의 루이스 가르구어 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에 "IMF 채무 건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그리스의 유동성이 부족한 점"이라면서 "이 때문에 7월 채무 상환이 더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스 디폴트로 CDS 계약이 이행돼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