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6시 주요뉴스

▶ "인질 관련 탈레반에 양보 없어"
미-아프간 양국 정상은 한국인 인질 사태와 관련해 탈레반에 어떤 양보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에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피랍사태와 관련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 "맞교환 결정 없으면 끔찍한 결과"
탈레반이 미-아프간 정상회담에서 인질과 탈레반 수감자 맞교환에 대한 결정이 없을 경우 끔찍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위협해 또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유가 4% 급락...뉴욕증시 상승
국제유가가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가 원유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로 4.5% 급락하며 배럴당 72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2% 이상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 전국 흐리고 비...중부 천둥·번개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 법무·농림 등 4~5개 부처 개각
법무와 농림, 정통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이들 장관의 사의를 수용해 이르면 이번주 4~5개 부처의 부분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 한나라당 여론조사 절충안 반발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회가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질문 방식과 관련한 절충안을 확정했지만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가 절충안에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삼성, 신경영 탄력근무제 도입
삼성전자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플렉서블 타임제를 이르면 다음달 본사 스태프 조직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대북 에너지 실무회의 오늘 개막
북핵 6자회담의 실무회의 가운데 하나인 경제 에너지 실무회의가 오늘 개막됩니다. 비핵화 2단계 조치를 이행하는 대가로 북한이 받을 중유 95만톤 상당의 상응 조치가 협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