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식시장이 27일 '검은 월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4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5.35포인트(8.48%) 폭락한 3,725.56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하락폭은 2007년 2월 이후 8년5개월 만에 최대입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한
로이터통신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끝이 날 것이라는 우려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시간 선전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7.00%, 3.08% 급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