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시보다 잇따른 막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또 1등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19%의 지지율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위는 15%를 차지한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였고,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14%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달 26일 CNN 방송의 여론조사와 30일 퀴니피액대학의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